작년 봄 스타벅스서 대박쳤던 '이것', 또 돌아온다

↑ 스타벅스 2021년 봄 시즌 음료인 (위에서부터 시계방향) `핑크 용과 레모네이드`,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슈크림 라떼`, ` [사진 제공 =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지난해 출시 12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하며, 스타벅스 역대 행사 음료 중에 가장 빠른 속도 판매를 기록한 '슈크림 라떼'가 돌아왔다.
스타벅스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대표적인 봄 음료인 슈크림 라떼를 포함해 봄 계절 음료 3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매해 봄마다 출시되는 슈크림 라떼는 봄을 상징하는 노란 색감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스타벅스의 대표 인기음료로 손꼽힌다. 올해 슈크림 라떼에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이 들어가 바닐라 특유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 스타벅스 2021 봄 시즌 음료 `슈크림 라떼` [사진 제공 =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얼음이 갈아져 있어 시원하게 슈크림을 즐길 수 있는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도 새롭게 출시됐다. 판나코타는 우유로 만든 이탈리아식 푸딩으로, 슈크림과 어우러져 더욱 풍부한 슈크림의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한다.
이번에 나온 '핑크 용과 레모네이드'는 일반적인 흰색 과육의 용과보다 수분 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한 레드 용과를 활용했다. 갓 피어난 봄 꽃을 연상케 하는 색감이 특징으로, 부드러운 알로에 젤리가 들어있다.
스타벅스는 봄 계절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봄 계절 음료인 슈크림 라떼,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 핑크 용과 레모네이드 중 한 잔 구매 시, 품목당 스타벅스 포인트인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크림 라떼는 6100원, 슈크림 프라푸치노 위드 판나코타와 핑크 용과 레모네이드는 각각 6500원, 59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