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21 온택트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새콤달콤! 베리 굿 타임(Berry Good Time)'을 주제로 한 이번 딸기축제는 24일 랜선 개막식으로 시작돼 딸기케이크 만들기, 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콘테스트, 딸기 디저트 페스트(Fest), 딸기영상 콘테스트 등 변화된 축제 형식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외에 '어서와! 논산딸기 처음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고품질 딸기를 소개할 예정이다.매일 오후 8∼9시 특별 판매전을 열어 논산딸기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살 수 있게 할 계획이다.시는 매년 3∼4월에 열던 축제 일정을 올해 2월로 앞당겨 고당도·고품질 논산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고 겨울을 대표하는 지
역축제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딸기 하면 논산, 논산 하면 딸기라는 이미지가 생겨날 만큼 논산딸기 위상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온택트 방식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더 큰 재미를 얻어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