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 코레일과 유비페이 레일플러스 충전 서비스 오픈

'유비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모바일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유비페이 충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는 전국 호환 선불교통카드로서 지하철, 버스, 고속버스, 간선철도 등 대중교통 및 고속도로, 편의점, 주차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하렉스인포텍은 코레일 모바일 레일플러스 앱에서 은행직불로 간편충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는 유비페이 앱이 없어도 레일플러스 앱에서 충전할 은행계좌를 선택한 후 본인인증 하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결제 단계를 줄이고 충전수수료도 무료이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등 다른 결제수단도 곧 추가할 예정이다.
하렉스인포텍은 향후 한국철도공사 앱에서 택시호출결제, 관광택시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관광지에서 철도와 택시를 연계하고 역사 내 커피숍, 식당 등에서 주문픽업, 주문배달 등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유비페이 플랫폼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하여 유비플랫폼을 공유하는 다양한 제휴 앱으로 철도,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찬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