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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 관계자들이 명절 선물세트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
백화점 업계가 설 선물세트를 아직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설 전날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6개 점포(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에서 설 연휴 첫날인 1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점포별 반경 5km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이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저녁에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을 진행하고, 5만원 미만으로 구매한 고객들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설날 전날(11일) 휴점하는 무역센터점 등 전국 9개 점포(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는 설 연휴 전날인 10일까지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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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관계자들이 `바로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바로배송`은 명절 선물 세트를 3시간 안에 퀵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
'바로배송' 서비스란 명절 선물 세트를 9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Km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추석 본점에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당일 3시간 내 배송되는 이점 때문에 신선 식품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추가 구매 및 문의가 많았다"고 밝혔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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