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성 에빈뉴욕 대표 |
6일 박 대표는 "품질 유지와 신제품 개발 등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지난해 한국 OEM업체들로부터 50억원 가량 주문했으며, 올해 목표는 100억원"이라고 밝혔다.
박준성 대표는 1.5세대 교포다. 2014년 에빈뉴욕을 설립했으며, 2018년 에빈코리아, 2019년엔 에빈유럽을 세웠다. 그는 "한국 화장품 공장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도전했다"며 "미국 본사 100명, 영국 3명 그리고 한국에 15명의 정규직 직원이 있다"고 말했다.
↑ 에빈뉴욕 뉴욕 매장 |
그는 "한상들이 청년 해외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디딤돌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해외 취업과 창업에 대한 조언도 들려줬다. 그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너 해봤어?"란 말처럼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시도'해보는 게 중요하다"며 "시도조차하지 않으면 기회도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열과 확신을 가지고 도전을 해본다면, 해외시장의 문도 차츰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성 대표는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도 받았다.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 구축과 한국 상품 수출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서다.
월드옥타는 2018년부
[정승환 재계·한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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