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와 SSG닷컴은 설을 앞두고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의 간편 제수용품 판매 물량을 확대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은 잡채와 전 등 명절 음식을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을 이용해 데우기만 해서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입니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명절에 많은 가족이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명절 음식도 간편하게 먹을 만큼만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계란이나 양파, 소고기 등 명절 음식에 많이 쓰이는 신선식품 가격이 상승한 것도 간편 제수용품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간편 제수용품 수요는 첫 비대면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에도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9월 17일부터 추석 당일인 10월 1
이마트는 설 당일인 2월 12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45종을 2만5천 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 상품권 5천 원권을 주는 행사를 합니다. SSG닷컴은 상품권을 주는 대신 5천 원을 할인해 줍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