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가 본격적으로 D램 반도체 생산에 EUV(Extreme Ultra Violet, 극자외선) 노광 장비 시대를 엽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공장 준공식을 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반도체 경기가 하락세를 그리던 2년 전 우리가 M16을 짓는다고 했을 때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며 "하지만 이제 반도체 업사이클 얘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에 내린 과감한 결단이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줬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M16 공장은 SK하이닉스 최초로 EUV(Extre
이석희 사장은 "M16 준공은 SK하이닉스가 2015년 이천 M14 준공식에서 밝힌 '미래비전'의 조기 달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경제적 가치 창출은 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기여하는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