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우수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임금 체계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상향 개편합니다.
넥슨은 올해부터 신입 사원 초임 연봉을 개발 직군 5천만 원, 비개발 직군 4천5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넥슨은 재직 중인 직원들의 올해 연봉도 일괄적으로 800만 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넥슨 이정헌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넥슨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할지 많이 고민해왔다"며 "일회성 격려보다는 체계적인 연봉 인상을 통해 인재 경영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넥슨은 직책·연차·직군과 무관하게 큰 성과를 낸 조직과 개인에게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해 동기 부여를 극대화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정헌 대표는 "우수 인재에 대한 전폭적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회사의 성과를 사회에 기여하고 환원해 사회에서도 사랑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