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 확인 지급 신청이 오늘(1일) 12시부터 가능하다는 공지와 달리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날 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버팀목자금 신청이 안된다"며 "이 시간만 기다렸는데 짜증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초 오늘(1일) 12시부터 홈페이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DB 추가 작업 등 최종 점검이 늦어져 오후 4시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일샵을 하는 한 소상공인은 MBN과의 통화에서 "지난 번에 누락된 것도 속상한데, 행정 처리 하는 거 보면 화가 안날 수가 없다"며 "하루라도 빨리 받
한편, 이번에 신청하는 대상자들은 오는 26일까지 직접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 증빙서류를 올려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데, 수작업으로 확인해야 하는 만큼 지급까지는 사흘에서 최대 2주일까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