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주당 배당금을 1170원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시가배당율은 1.0%다. 배당 총액은 8002억8210만150원이다.
SK하이닉스 측은 "주당 배당금은 1000원을 최소 금액으로 고정하고 여기에 연간 창출되는 잉여현금흐름의 5%를 추가로 지급한다는 기존 배당 정책에 따라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주주환원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면서 메모리 산업의 사이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배당 정책을 발표했다.
1주당 배당금은 10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였던 2019년에는 주당 배당금이 1000원이었다.
이번 배당금은 올해 주주총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 지급된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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