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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켐트로닉스의 V2X 운전자용 통합 단말기를 통해 지원하는 버스 운행 안전 서비스 |
이번 실증 사업은 2년 동안 진행되며 통합 BIS·V2X 시스템을 대중 버스에 장착하여 C-ITS 테스트 베드에서 실증을 진행 후 제주도의 전체 대중 버스에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켐트로닉스는 대중교통 지불 시스템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에이텍티앤(대표이사 신승영)과 협력해 1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2단계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
제주도에 설치된 C-ITS의 교통안전 정보를 켐트로닉스의 V2X 기술과 기존 버스운행정보(BIS)와 연동한 운전자용 통합단말기를 통해 버스 운전자에게 신호위반 및 교차로 사고위험방지, 도로통제 및 결빙구간, 사고로 인한 지체, 차량 긴급 상황 알림, 긴급구난 체계 서비스, 차량추돌방지 지원서비스, 스쿨존·실버존 속도제어 등 안전운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버스 운전자와 승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V2X 통신 서비스는 고도의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기술로 켐트로닉스가 오랜 투자를 통해 자체적으로 확보한 기술이다. 지난 2014년 자율주행사업본부를 신설한 켐트로닉스는 기존 사업인 전자, 화학, 무선충전 사업 외 V2X와 ADAS 기술 기반의 미래 산업을 위한 투자를 진행하였고, 국내 서울, 세종, 대구, 판교 C-ITS 관련 실증사업 및 국내외 전장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켐트로닉스 자율주행사업본부 김응수 본부장은 "이번 제주 BIS·V2X 통합 시스템 사업 수주를 통해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의 대중버스에 V2X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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