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출산과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한 제3기 인구정책 TF를 다음 달부터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3기 TF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팀장으로, 다양한 가족형태를 인정하도록 법제도를 개선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노동시장 이탈을 막기 위한 대책 등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3기 TF는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와 건강보험 수가 제도 개선 등 민감한 과제도 논의해나가기로 했습니다.
[ 이병주 / freib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