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순수 전기차와 더 뉴 S-클래스를 포함해 신차 9종을 국내 출시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오늘(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순수 전기차 '더 뉴 EQA'(The new EQA)를 올해 상반기, '더 뉴 EQS'(The new EQS)를 하반기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최근 환경부의 정책 변경으로 EQC가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대한민국만큼 당국이 자동차 전기화를 적극 지원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며 "보조금을 지원하는 당국에 감사하고, 최상의 제안(가격)을 한국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기차 신차 출시와 함께 전기차 충전 시설 등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도 나섭니다.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고 EQ 전용 충전시설이 갖춰진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 71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합니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The new S-Class)는 상반기, '더 뉴 C-클래스'(The new C-Class)는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The new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d도 선보입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The new Mercedes-Maybach S-Class)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합니다.
메르세데스-AMG는 '메르세데스-AMG GT-4도어 쿠페'(Mercedes-AMG GT 4-Door Coupe)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선보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7만6천879대를 판매하며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달성했습니다.
SUV(13.4%), 메르세데스-AMG(60.3%), 전동화 모델(63.1%) 세그먼트에서 2019년 대비 큰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미 케어'(Mercedes me Care) 서비스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제공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5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을 위한 로열티 혜택을 제공하고 세차, 대리운전, 골프 예약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관련 예약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고객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탐색하고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과 구축하고 공식 서비스센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DSD 페이'(DSD Pay)도 도입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유연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딜러사와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유지하며 의견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약 67억 원을 사회에 환원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301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는 총 18억 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클라인 사장은 간담회에서 일부 경유차 배출가스 불법 조작으로 776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앞으로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비전 AVTR' 실물을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표현한 비전 AVTR은 지난해 '2020 CES'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