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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양파를 고르고있는 모습.2021.1.15.이충우기자 |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양파 1망(2㎏)을 3600원대에 1인당 2망까지 살 수 있다. 기존 가격은 5000 원대다
이번 할인 행사는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의 일환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롯데마트 전 점에서 진행한다.
AT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양파 20kg기준 도매가격은 3만8020원으로 전년 동일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해 7월에 수확해 첨단 기술인 CA저장기술로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한 저장 물량 100t을 공급해 양파 물가안정에 나섰다.
CA(Controlled Atmosphere)저장기술이란 과일 또는 채소의 품종에 알맞게 온도와 습도, 산소 농도 등을 조절함으로써 저장 기간을 늘리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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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은 "최근 가격이 상승한 농산물을 주요 행사품목으로 선정했다"며, "가계의 물가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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