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가 오늘(26일) 오후 택배사들이 사회적 합의를 지키지 않는다며 긴급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책위는 현재 "택배노동자들이 다시 장시간 분류작업에 내몰리고 있다"며 "현재 6000명 정도의 인원은 전체 필요 분류 인력
이어 대책위는 "노조가 있는 대리점 외에 대다수 터미널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사회적 합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사회적 합의 파기로 발생하는 문제의 책임은 모두 택배사들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지예 기자/ calling@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