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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열린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앞줄 왼쪽 셋째) 등 관계자들이 표창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LIG넥스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3D프린팅연구조합(3DPRO) 주관으로 지난 22일 진행된 '3D프린팅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에서다.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3D프린팅 구성품 양산 및 품질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LIG넥스원은 2014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레이더·위성·로봇 등에 사용되는 고강도·경량 구성품의 양산공정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품질관리 과정을 적용한 '방위산업 부품에 대한 3D프린팅 품질관리체계'도 구축하고, 향후 제조공정의 수율증대·기간단축·비용절감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 등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양산·성능개량 과정에서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새롭게 적용되는 3D프린팅 기술
작년 2월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는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금속 부품의 국방규격을 마련한 바 있다. 3D프린터로 만든 방산무기 부품을 국군에 조달하는 게 가능해진 것이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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