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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디스크' 무대 펼치는 방탄소년단 /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 |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이틀 연속 큰 상승세를 그리며 상장 이후 3개월여만에 2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빅히트는 오늘(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보다 5.71%(1만1천 원) 상승한 20만3천50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2일 11.27% 뛰어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상장 이틀째였던 지난해 10월 16일 이후 3개월여만에 20만 원을 회복했습니다.
빅히트는 오늘 장중 한때 21만7천 원까지 치솟으며 무서운 상승 곡선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급등세는 네이버와의 지분 교환설, 4분기 호실적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와) 지분 교환 가능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며 "딜의 방식이나 규모는 알려진 바 없지만, 네이버와 타사 간 최근 딜 규모를 감안하면 1천억~3천억 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빅히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천686억 원, 영업이익은 69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
BTS의 세계적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공개 5개월 만인 어제(24일) 유튜브 조회수 8억 뷰를 돌파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한국 대중음악 최초로 1위에 오르며 역사적 기록을 썼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