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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이미지 / 사진 = 픽사베이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32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36포인트(2.18%) 오른 3208.9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5,653억 원을 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2,370억, 기관은 3,584억 원을 매수했습니다.
코스닥은 19.32포인트(1.97%) 오른 999.30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가 3.23%, SK하이닉스(000660)가 5.06%, LG화학(051910) 1.44%, NAVER(035420)는 1.75% 등 우량주가 일제히 오르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1조 446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조 4955억 원 늘었습니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22일 19조 4326억 원과 비교해도 2조 원 넘게 늘었다는 점에서 최근 증가폭은 상당
실제 2년 전인 2019년 1월 22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9조 6766억 원으로 1년 뒤인 2020년 1월 22일 9조 9505억 원과 비교해 불과 3천억 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신용거래 융자는 사전 약정에 의해 증권사가 고객에게 주식매수 자금을 대여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