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2개 국제공항서 수하물 탑재 앱 알림 서비스

↑ 대한항공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대한항공은 해외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15개 노선에 대해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를 25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인천공항발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첫 서비스를 실시하고 같은해 7월 뉴욕, 댈러스, 밴쿠버 등 미주 출발 6개 노선에 확대 적용한데 이어 총 22개 국제공항에서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 지역은 유럽 4곳(프랑크푸르트, 암스테름담, 파리, 비엔나), 미주 6곳(라스베이거스, 보스턴, 시애틀, 애틀란타, 워싱턴, 호놀룰루), 대양주 3곳(브리즈번, 시드니, 오클랜드), 아시아 2곳(두바이, 홍콩) 등 총 15 노선이다.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고객이 항공기 탑승 시점에 본인 위탁 수하물이 제대로 잘 실렸는지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를 통해 메시지가 전송된다. 스카이패스 회원은 푸시 알림을 통해 앱을 열어보지 않고도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연내 모든 국내·해외 공항 이용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우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