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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오랩은 이번 특허를 통해 혈관신생 억제 효능이 있는 페오놀을 활용해 방사선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고 부작용을 줄이는 방사선 민감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페오놀은 모란 또는 목단의 유효성분 중 하나로 항균, 항염증, 진통, 면역강화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가진 물질이다.
방사선 치료에 혈관신생 억제제를 함께 투여하면 암조직의 혈관을 정상화시키고 관류를 개선해 방사선의 조사량과 방사선 치료에 의한 독성을 낮출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안지오랩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혈관신생 억제 또는 방사선민감도 향상을 위한 페오놀 사용'에 관한 것"이라며 "검증된 특허 기술을 포함해서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지오랩은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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