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ICT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 |
포스코는 최근 막을 내린 CES 2021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비롯해 계열사 포스코ICT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솔루션을 대거 출품했다.
그룹 핵심 사업인 제철소는 물론 에너지와 건설 등 그룹 전반에 걸쳐 '아이소티스(IXOTIVE)'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스마트팩토리, AI, 자동화 등 솔루션을 통합해 선보인 것이다.
포스코와 포스코ICT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포스프레임'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일관제철소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세계경제포럼(WEF)이 국내 첫 '등대공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포스프레임은 생산현장의 다양한 데이터를 고속으로 수집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AI가 최적 제어를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포스코ICT는 음성인식을 통해 설비를 제어하는 '보리스'와 더불어 현장 설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설비 제어장치인 '포스마스터' 등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했다. 비철금속기업 LS니코동제련, 목재기업 동화기업 등은 이같은 솔루션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이밖에 블록체인 기술로 보안성 높은 안면인식 솔루션 '페이스로(Facero)'도 주목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문이나 홍채 인식 대비 위생적인 안면인식 기술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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