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오늘(2일) 오후 노조원들이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쌍용차 공장 안에 몰래 들어가 40여 분간 머문 뒤 밖으로 나오다 연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쌍용차 노조를 격려하기 위해 평택공장을 찾았다가 경찰의 출입로 봉쇄로 진입이 어려워지자 건물 서쪽에 뚫린 구멍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안성과 화성 동부 등 2개 경찰서로 분산해 불법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전원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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