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법이 이번 달부터 시행됐지만, 시중은행들은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등을 통해 고용을 보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6천7백여 명과 3천여 명의 계약인력을 무기계약직과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신한은행도 비정규직 1천2백 명을 정규직이나 무
이밖에 하나은행과 기업은행, 외환은행 등도 무기계약직 전환 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반면 비정규직 인력이 가장 많은 농협은 아직 무기계약직 전환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어, 앞으로 대량 해고와 노살 갈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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