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 11일 소매가격 기준 농수축산물 15개 항목을 기준으로 구매했을 경우, 1년 전 6만4059원에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이 올해는 8만원으로 25% 늘었다.
가격 비교에 포함된 농산물은 파, 양파, 애호박, 감자, 오이, 깐마늘, 새송이버섯, 사과, 바나나 등 9종이며 축산물은 돼지고기(앞다리살, 삼겹살), 닭, 달걀 등 4종, 수산물은 고등어, 멸치 등 2종이다.
11일 이와 동일한 품목을 KF365 상품으로 구매할 경우 총액은 7만1137원으로 같은 날 소매 평균가보다 10% 저렴했다. 1년 전 소매가에 비해서는 12% 상승한 수치이나 현재 구매 가능한 조건에서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마켓컬리의 설명이다.
시중가 대비 가장 저렴한 품목은 사과로 나타났다. 사과 가격은 1년 전보다 54% 상승해 15개 품목 중 2번째로 가격이 많이 오른 제품이다. 10개 기준 환산시 KF365 사과 가격은 1만7960원으로 시중 평균 소매가격(2만8280원)보다 36% 저렴했다. 새송이버섯(32%), 감자(21%) 등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컬리가 선보이고 있는 KF365는 매일 식탁의 기본이 되는 장바구니 필수 신선 식품을 1년 내내 가장 좋은 가격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매월 1회 공인 기관의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와 달걀 살충제 검사, 수산물 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채소·과일, 정육·달걀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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