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회복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장들은 하반기에도 영업기조에 변화가 없음 것임을 밝혔습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오늘(1일) 7월 조회사에서, 금융위기가 최근 들어 어느 정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정확한 시기는 누구도 장담하기 어렵다며 아직 긴장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행장은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자산건전성 관리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은행 수익성 제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종휘 우리은행장도 하반기 경영환경은 상반기보다 다소 개선되겠지만, 여전히 불확실성
이 남아 있어 영업기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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