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앰배서더, 이름 바꾸고 시장 공략 나서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로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호텔 측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409개의 객실 가운데 100여 개가량을 스위트 객실로 업그레이드하며, 기존 그랜드볼룸과 레스토랑을 현대식으로 개보수 하는 데 모두 1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호텔 관계자는 "기존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이 추구했던 전통적인 프랑스풍의 럭셔리 브랜드 컨셉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세계적 호텔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