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쉐트 악세수아 [사진 제공 = 루이비통] |
업계에 따르면 7일 루이비통은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주요 제품 가격을 올렸다. 루이비통 제품 중 상대적으로 저가 제품에 속하는 모노그램 캔버스 소재 가방이 대상이 됐다.
↑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 [사진 제공 = 루이비통] |
이 외에도 토일레트리 파우치 19 사이즈는 57만원에서 66만원으로, 토일레트리 15가 53만원에서 60만원으로 13.2% 인상됐다. 토일레트리 파우치 26은 64만원에서 71만원으로 10.9% 올랐다.
2019년 첫 출시 후 품절대란을 일으킨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는 231만원에서 260만원으로 올랐다. 모노그램 알마bb가 175만원에서 182만원으로 올랐고, 스피디 반둘리에 25가 201만원에서 5만원 이상, 네오노에 모노그램 MM이 221만원에서 224만원으로 소폭 조정됐다.
↑ 토일레트리 파우치 26 [사진 제공 = 루이비통] |
앞서 에르메스도 1월 1일 유럽에서 주요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국내에서도
루이비통의 새해 첫 가격인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이뤄지는 가격 정책의 일환으로 7일 일부 품목에 대한 가격조정이 이뤄졌을 것"이라며 "한국만 단독으로 가격을 올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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