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나도 유튜버`…LF, 국내 최초 패션 유튜버 오디션 개최

생활문화기업 LF가 국내 최초 패션 유튜버 오디션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내나유)'를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LF는 뉴미디어 MCN 스타트업 '비디오빌리지'와 손잡고 패션 유튜버가 되고 싶은 도전자를 위한 오디션 '내나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3개월 동안 5번의 미션을 통해 참가자들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명처럼 누구나 패션 유튜버가 될 수 있다는 도전의 의미를 담았다.
심사위원으로는 '도영도영이', '최겨울', '김무비', '송필드', '도베르만' 등 5명의 국내 정상급 패션 유튜버들이 나선다. 심사 위원들은 오디션의 전 과정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패션성과 연출력 뿐 아니라 패션에 대한 관심과 애정, 크리에이터로서의 기획 역량까지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쇼핑 지원금이 지급된다. LF가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화보 모델의 기회도 주어진다. 이와 별도로 MCN 전속계약 및 유튜브 채널 제작 지원 등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LF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도전자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 폭넓은 고객층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L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과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격엔 제한이 없고, 기존 유튜버 구독자 수와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내나유 프로젝트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스타일을 담은 데일리룩 사진과 본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기소개 영상이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 유튜브 채널과 LF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