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우 삼성SDS 사장 "코로나19에도 디지털 전환은 계속…IT 기술 활용해 고객 가치 높인다"

↑ 황성우 신임 삼성SDS 사장. [사진 = 삼성SDS]

황성우 삼성SDS 사장이 취임 후 첫 신년사에서 "IT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4일 황 사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전례 없이 힘든 해였고, 새해 경영환경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업과 기관들은 지속적으로 IT기술을 활용한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며 "삼성SDS는 IT와 솔루션 기술을 통해 고객의 변화에 기여하고 그 변화에 의한 성과와 가치를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작년 12월 초 삼성SDS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그는 글로벌 역량, 풍부한 대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SDS를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