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롯데호텔은 31일까지 판매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전국 롯데호텔에서 지난 한 해 가장 사랑받았던 인기 상품들을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올해 8월 31일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상품 구성과 가격은 호텔마다 날짜별로 상이하며, 상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엘 서울·부산은 스위트룸 상품을 5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지난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며 국내로 발길을 돌린 신혼여행객이 늘면서 스위트룸 판매 비중이 높아졌다. 시그니엘은 시그니처 디퓨저를 럭셔리 서비스와 멋진 뷰를 갖춘 스위트룸에 함께 구성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라운지를 갖춘 덕에 호캉스의 성지로 꼽힌다. 라캉스의 핵심인 호텔 라운지 '르 살롱'은 수준 높은 먹을 거리로 많은 미식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라세느 뷔페 식사권(점심 또는 저녁 사용 가능)을 포함하고도 5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매력적이다.
아이를 포함한 가족 고객들이 즐겨 찾는 롯데호텔 월드와 제주는 어린이 눈높이의 특전을 더했다. 롯데호텔 월드는 2인 조식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 자유이용권 최대 3매 를 28만원부터 제공한다. 롯데호텔 제주는 2인 조식을 비롯해 사계절 온수풀 '해온' 무료 이용 및 컬러링 키트, 수영장에서 유용한 스위밍 쿠션으로 구성해 30만원부터 판매한다.
전국 6곳의 롯데시티호텔(마포, 김포, 제주, 대전, 구로, 명동)은 최저 7만2000원부터 패키지를 예약할 수 있다. 배달의 민족 1만원권 쿠폰 제공으로 호텔 인근에 몰려 있는 맛집과 시너지를 낸다. 언택트와 합리적인 가격을 함께 누릴 수 있어 앱 사용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L7호텔(명동, 강남, 홍대)은 객실 1박과 함께 클린 앤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Aromatica)의 뷰티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신축년 새해에도 고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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