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남북한 경제성장률이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역전됐습니다.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곡물생산 증가와 국제사회의 중유 지원에 힘입어 3년 만에 플러스로 반전됐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남북한 경제력 차이도 좁혀져 북한의 경제규모는 남한의 38분의 1, 개인소득은 18분의 1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2007년보다 3.7% 증가해 남한의 GDP 증가율 2.2%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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