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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가 CES2021에서 선보이는 `레스토랑존`에서 모델이 투명 OLED를 이용해 메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LG디스플레이] |
스마트홈 존에서는 가정에서 침대와 투명 OLED를 결합한 스마트 베드를 선보인다. 필요에 따라 투명 OLED가 침대 프레임 내부에서 다양한 화면비로 올라와 날씨 정보를 확인하거나 TV·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투명 OLED가 내장된 침대 프레임이 독립적으로 분리돼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다.
메트로 존은 높은 투명도의 투명 OLED가 지하철 객실 유리창을 대체해 승객이 바깥 풍경을 즐기면서 노선도나 지역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레스토랑 존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필요한 컨셉트를 제안한다. 스시바와 동일한 환경을 연출해 손님과 요리사 사이 공간에 투명 OLED를 설치해 파티션 역할과 동시에 메뉴 확인이 가능하고 주문·대기 시간 중 스포츠 경기 시청 등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환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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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가 CES2021에서 선보이는 `메트로존`에서 모델들이 투명 OLED를 이용해 LA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노선도와 관광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LG디스플레이] |
LG디스플레이는 그간 CES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공개 전시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CES 공식 온라인 전시 사이트를 통해 일반 관람객까지 포함하는 공개 전시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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