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리뉴얼

↑ 대웅제약이 리뉴얼한 '이지엔6애니'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의 소비자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내놓는다.
대웅제약은 '이지엔6'의 패키지를 변경하고 제형을 축소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이지엔6' 패키지는 파란색을 대표 색상으로 사용하고, 소비자가 각 제품 라인업을 구분할 수 있도록 제품별 포인트 색상을 다르게 적용했다. '이지엔6애니'는 민트색, '이지엔6프로'는 하늘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적용했다. '이지엔6이브', '이지엔6에이스', '이지엔6스트롱'의 패키지는 내년에 순차적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이지엔6애니'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소비자가 진통제 복용시 목넘김이 편하게 개선했다. 기존에 가로 14.76mm, 세로 8.86mm였던 제형 크기를 가로 13.28m, 세로 8.22mm로 총 23% 축소했다. 기존에 '이지엔6프로'의 제형을 축소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대웅제약은 제형이 축소된 제품의 겉면에 'Mini'를 표기해 소비자들이 알아보기 쉽게 했다.대웅제약 관계자는 "통증이 있는 환자가 보다 편하게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출시된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는 다양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성분별로 라인업을 갖춘 제품이다. 이부프로펜 성분으로 가벼운 통증을 완화해주는 '이지엔6애니'는 물론 신속하고 빠른 효과의 '이지엔6프로', 진통에 효과적인 이부프로펜과 부종을 완화시키는 파마브롬이 더해진 '이지엔6이브'가 있으며,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이지엔6스트롱', 국내 최초 아세트아미노펜 연질캡슐인 '이지엔6에이스'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