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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화웨이는 지난 28일 온라인으로 제1회 `한국 화웨이 ICT 챌린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16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함께 총 6500만원의 상금을 수여 했다. 왼쪽부터 임연하 한국화웨이 부사장, 김수아 한국화웨이 차장. [사진 제공 = 한국화웨이] |
회사 관계자는 "한국화웨이 ICT 챌린지는 화웨이가 '한국에서 한국을 위하여'라는 비전 하에 국내 ICT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계획하고 추진한 또 다른 형식의 사회공헌 노력"이라며 "대한민국 국적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최신 ICT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겨뤘다. 예선에서는 총 900문제 중 100문제를 무작위로 선별한 온라인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1000여 명 중에서 19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11일까지 ICT를 활용한 혁신 아이디어를 제출했고, 이를 ICT 분야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아이디어의 창의성, 논리성, 사회성, 기술성과 구현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모션 인식 키오스크 시스템'을 제안한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박성진 씨에게 돌아갔다. 박 씨는 휠체어 이용자와 어린이 등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이 화면 터치 대신 손 움직임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에 많이 적용되면 소비자 편의성 개선과 동시 접촉에 따른 바이러스 전파 감염 예방에도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박 씨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2명은 각각 '과속 단속 CCTV 분석을 활용한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방지시스템'을 제출한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 3학년 양주미 씨, '화재진압 스마트 스프링클러 솔루션'을 선보인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4학년 김민기 씨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상장과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3명의 우수상 수상자는 상장과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10명의 장려상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화웨이 본사 방문의 기회도 제공된다. 화웨이는 참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ICT 트렌드와 기본 기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분야별 온라인 교육 기회도 무료로 제공했다.
임연하 한국화웨이 부사장은 "미래 ICT 산업 발전의 핵심은 사람이다. ICT 산업은 발전 속도가 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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