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내년 1월 12일까지 4개분야 경력직원 공채 원서 접수

한국선급(KR)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사무행정, 검사, 기술, 연구 등의 분야에서 일할 22명의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 규모는 ▲사무행정 분야에서 노무 담당 1명, 교육 담당 1명 ▲검사 분야에서 선체 담당 1명, 기관 담당 7명, 전기 담당 1명 ▲기술 분야에서 선체 담당 2명, 기본기술 담당 1명, 기관 1명, 전기 2명 ▲연구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담당 2명, 정보기술 담당 2명 등이다. 각 분야의 관련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지만, 채용분야별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한국선급 공개채용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기타공직유관단체 실무가이드라인을 준용하여 연령?출신학교?가족사항?사진?출신(거주) 지역 등 직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지원서에 기재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 평가위원 반수(半數) 이상은 외부위원을 참여시키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한국선급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인성검사를 포함한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선급 홈페이지 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선급은 바다에서의 인명 및 재산의 안전과 해양환경보호를 도모하고 해사산업 발전과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지난 1988년 국제선급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부산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하여 런던, 그리스, 싱가폴, 상해 등 국내외 60여개 지부와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고객들에게 검사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선급검사 ▲정부대행검사 ▲디지털/ICT ▲친환경/에너지 ▲인증 및 함정 등이 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10@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