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명소 울산 CLX에 해돋이 보러 오세요" SK이노베이션 랜선 해맞이

↑ 지난 1월 1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에서 생중계한 새해 해맞이 장면. [사진 제공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로 일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언택트(비대면) 해맞이로 초대한다.
24일 SK이노베이션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사 생산기지인 울산 콤플렉스(CLX)에서 바라본 해돋이 장면을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소중한 일상과 재회할 2021년, 다시 한 번 으랏차차'라는 이름의 이번 행사를 김세연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면서 일반인들의 화상 참여와, 울산 해돋이 장면을 연결하는 3원(元) 중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화상 생중계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아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해맞이 중계방송은 화상 참여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라도 SK이노베이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SK이노베이션의 해맞이 생중계는 지난 1월 1일에도 진행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일반인 접근이 불가능하지만, 바다와 맞닿아 있는 일출 명소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해맞이 현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 만큼 새해 소망과 각오가 더욱 간절히 담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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