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팸 새 대표에 남상은…"경영 정상화에 매진"

에이팸이 22일 이사회를 열어 남상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습니다.

남 대표는 1995년 입사 후 약 25년간 회사에서 영업, 기획, 제조부서 등을 두루 거쳤습니다.

남 대표는 "회사의 경영정상화, 안정화를 위해 임직원들과 힘을 합쳐 다각적인 방안을 모
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선 와이어링 하네스 등 전장 사업부 업무역량 강화와 국내, 해외
매출처 확대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와이어링 하네스 생산 업체인 에스모가 지난달 에이팸으로 새롭게 회사 이름을 바꿨습니다.

에이팸은 최근 경남 진해에 프랑스 나브야 자율주행차 생산 기지를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분야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