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들이 최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구현모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 80명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총 2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최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자사주 4000주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 80명이 장내 매수 방식으로 총 2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매입 규모는 지난 3월 당시 금액과 유사하거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KT 임원진들의 이번 결정은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와 성과와 비교할 때
지난 3월 취임한 구 대표는 공식적으로 배당 정책 확대를 발표하는 등 주주중심경영을 강조한 바 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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