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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K-마스, 라이브마켓'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중기부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는 쇼핑행사다.
현재 '메리 K-마스, 라이브마켓'을 통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는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카카오, 네이버, 위메프, 롯데 100라이브(100Live), 그립(Grip) 등 5개 민간 협업 채널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 5개 채널을 통해 꼬막, 하프셀, 크림치즈 타르트 등이 주말동안 총 1억3355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역시 '가치삽시다몰'과 쿠팡, G마켓 등 16개 민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한 특별 판매전에서는 쌀, 진미채, 닭가슴살 등을 판매해 12억4039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TV홈쇼핑에서는 간장게장, 김치, 마스크 등의 상품을 판매해 104억4173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낮은 실적으로 국정감사에서 지적도 나왔던 '가치삽시다'가 접속이 폭주할정도로 사용자가 몰린 것은 K-마스 라이브마켓이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기부는 바이럴 이벤트 참여자에게 아이패드, 에어팟 등을 내거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가치삽시다'는 이날 오후 사용자 폭주로 1시간 가량 서버증설 작업을 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행사 4일차인 22일에는 '가치삽시다'와 11번가, 위메프, 티몬 등 3개 민간 협업 플랫폼에서 총 5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하고 12월27일까지 다양한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메리 K-마스 라이브마켓 첫 주말 동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면서 "중기부는 이 분위기를 이어가 남은 행사기간 동안 우수 중소·소상공인 상품들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소개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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