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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분야 '우수 시험·검사기관'은 식약처가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검사 역량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국내 149개 시험·검사기관 중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가 처음으로 선정됐다.
우수 시험·검사기관에 지정되기 위해선 △3년간 품질관리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 점수 90점 이상 △국제 품질관리기준(ISO/IEC 17025) 에 적합한 품질관리문서(KOLAS) 보유 △3년 이상 시험·검사 업무 적합 수행 △식약처 및 국제표준화기구 운영 숙련도 평가 참여 실적 보유 등 식약처가 제시한 네 가지 까다로운 지정요건을 갖춰야 한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는 이를 모두 충족했다.
실제로 현대그린푸드는 식품위생과 관련해 석·박사 연구인력 23명을 보유하고 있는가 하면, '유해물질 분석기(ICP-MS/LC-MSMS)' 등 국제 기준 분석 기기(300종)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검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식품위생연구소는 매년 식중독 세균, 식품첨가물, 중금속, 노로바이러스, 잔류농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분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쌓아온 식품 위생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자재 및 단체급식, 밀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의 위생 안전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는 이번 식품위생 우수 시험·검사기관 지정 이전에도 국내외 검사 기관으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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