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형 피알원 대표가 '기업을 살리는 설득의 기술'을 출간했습니다.
책은 최근 진행된 각 기업들의 광고·홍보 사례들이 잘 정리돼 있습니다.
저자인 조 대표는 소비자를 내 편으로 만들 전략의 기초를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가져왔습니다.
2400년 동안 이어진 완벽한 인간의 이해를 토대로 발전된 인지심리학이 현재 커뮤니케이터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히틀러가 스카우트하고 싶었던 PR의 신 에드워드 버네이즈의 사례부터 국내에서 최근 진행된 각 기업들의 광고·홍보 사례들까지, 성공한 26개 프로젝트의 '비밀 공식'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피알원이 진행한 프로젝트를 통해 피알원만의 방법론도 제시합니다.
피알원은 사전조사를 통해 여론을 분석한 다음, 전략 개발에서 1)이성적 2)감성적 3)공신력 지향 4)프레이밍 5)프라이밍의 5가지 차원별로 설득 전략을 찾아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여 명의 브랜딩 랩 연구원과 크리에이티브 인력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만도 경쟁비딩에서 승률 50%를 달성했습니다.
한편, 저자인 조재형 대표는 1984년 LG 홍보 담당을 거쳐 홍보대행사를 창업하고 광고홍보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35
조재형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문화가 하나의 문화처럼 자리잡아 고객 접점과 소통방식의 변화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이 책이 설득전략을 마련하고자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