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기업에 주는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올해는 셀트리온과 LG CNS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김도형 기자가 수상 기업들의 성공 비결과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치료목적에 한해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항체치료제로는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치료제 개발에 매진해온 셀트리온은 올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인터뷰 : 서정진 / 셀트리온 회장
- "빠른 시간 안에 국민들이 치료제를 접해서, 확산되는 많은 환자들이 조기 발굴되고…."
AI에 대한 선제적 R&D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LG CNS도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무총리상은 약용 식물성 캡슐 소재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롯데정밀화학과 역류성식도염 치료 신약을 개발한 HK이노엔에 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강석희 / HK이노엔 대표이사
- "글로벌 진출을 함으로써 K바이오의 위상을 높였다는 것에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결과입니다."
착한 마스크 기업 웰킵스 등 5개 업체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터보윈 등 7개 기업도 4차 산업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민수 / 터보윈 대표이사
- "원천 기술을 가지고 해외에 수출하고 블루오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들 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도형입니다.[nobangsim@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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