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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에 근무하며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 기아차가 부여하는 영예로 이전까지 단 14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쉽지 않은 기록이다. 15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 부장은 1997년 기아차에 입사해 연 평균 180여 대를 판매하며 입사 23년만에 누적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박 부장은 "고객과 신뢰를 쌓기 위해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믿음이 곧 실력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은 게 영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고 판매 비결을 밝혔다. 기아차는 박 부장에게 상패와 함께 포상 차량으로 'K9'을 수여했다.
기아차는 현장 영업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과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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