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 경제위기의 탈출 해법에 대해 세계적인 거시정책 공조가 여전히 필요하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윤 장관은 내일(22일) 열릴 '세계은행(WB) 개발경제 콘퍼런스(ABCDE)'에 앞서 배포한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G20 의장국인 한국이 국제공조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협조체제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국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고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저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동아시아의 교훈과 세계 경제위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24일까지 사흘간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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