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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한 정기 조직개편 및 업무 위촉을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진행된 삼성물산 2021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퇴임한 박철규 전 패션부문장의 후임으로는 이준서 패션상해법인장이 내정됐다. 이 부문장은 지난 임원인사에서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이 부문장은 1992년 제일모직으로 입사해 전략기획담당 상무, 액세서리 사업부장,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지원담당 전무, 에잇세컨즈 사업부장을 거쳐 올 초 상해법인장을 역임했다.
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날 조직 재편을 실시했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해왔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영업조직을 영업본부로 통합하며 온·오프라인 영업전략을 주도할 영업전략담당을 신설했다. 영업전략은 이귀석 상무(51)가 책임진다. 이 상무는 건국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뒤 삼성물산 패션부문 영업기획팀장, 영업1담당 등을 맡았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스피드
[심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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