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 호주 제련소 태양광설비 |
이같은 성과는 SMC가 현지에서 과감한 친환경 투자를 펼치며 제련사업 혁신을 일궈냈기 때문이다. 대니얼 김 호주 퀸즐랜드주정부 한국대표부 대표는 "고려아연은 태양광발전 건설과 풍력발전투자 등 친환경 설비시설을 포함해 인공지능(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다양한 최신 시스템을 제련기술에 통합해 전례없는 혁신 투자와 경영을 하고 있다"며 "때문에 호주 내 높은 평판으로 모범이 되고 있으며 호주-한국 간 가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SMC는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재임시절인 2018년부터 3700억원 규모 투자를 통한 증설을 진행해 내년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친환경 제련공법을 바탕으로 한 이번 증설 완료 이후 30만t 규모 아연괴 생산 및 생산효율을
SMC는 호주 최대규모인 124MW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할 뿐 아니라 호주 최대 풍력발전소 건설 개발 참여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캠페인 RE100에도 합류한 바 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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