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포스코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최 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아직 주주총회 의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지만, 경쟁자가 없는 단독 후보인 만큼 사실상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이날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최 회장이 차기 CEO 후보로 적합하다는 자격심사 검토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했다.
최 회장은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해 재무실장, 정도경영실장, 가치경영실장을 거쳐 2017
최 회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식 재선임된다.
[고득관 기자 kd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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