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사장). [사진 제공 = 삼성전기] |
해동상은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설립한 해동과학문화재단에서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한 한국 전자공학 분야 인재에게 주는 상이다. 경 사장은 삼성전자에 재직하면서 D램, 낸드플래시 등 핵심 메모리 제품 개발로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 사장은 1997년 세계 최초 다이렉트 램버스 D램 개발을 시작으로 2013년 세계 최초 3차원(3D) 적층(V) 낸드 개발 공로로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 올해 1월 삼성전기 사장으로 부임해 재료, 모듈 등 소재·부품 기술 융복합을 적극 추진했다. 대한전자공학회 관계자는 "경
한편, 경 사장은 해동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 2500만원 전액을 정보기술(IT)·공학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종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