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음성 지역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지원

↑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오른쪽)과 김종만 뿌리가깊은나무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음성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식 목욕차량 지원 사업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1일 장익상 음성그린에너지건설추진실장, 김종만 뿌리가깊은나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식 목욕차량'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음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이동식 목욕차량 사업에 동서발전이 차량과 사업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앞으로 이동식 목욕차량을 지원해 음성군 전체와 진천·괴산 지역 소재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1200회 이상의 방문목욕 서비스를 추가로 수행한다.
아울러 요양보호사(2명)와 운전사(1명) 등 방문목욕 차량 운영 인력을 확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