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최근 미국과 캐나다에서 들어온 유학생 4명과 필리핀여행을 다녀온 1명 등 5명이 인플루엔자A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에서 공부하다 들어온 유학생 5명도 추정환자로 분류돼 격리조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본격적인 방학에 접어들면서 조기 유학을 떠난 10대 초반의 귀국이 이어지고 있고, 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도 많아 국내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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